누군가에게 요청을 하거나 부탁을 할때 쓸 수 있는 표현인데요. 흔한 ask라는 표현이 아니라 mind 라는 단어를 넣으면 조금 헷갈리기도 합니다. mind는 "언짢아하다"라는 뜻을 가졌기 때문이죠. Do you mind? 저기요? 쫌!! (약간 짜증난 상태의 부탁) Do you mind? 단독으로 쓰면 이미 짜증이 난 상태에서 상대에게 경고를 날릴때 쓰는 말투라고 하네요. 공부하는데 옆에서 너무 시끄럽게 하는 사람에게 인상 팍 쓰고 "두 유 마인드??!!!-_-" 하면 "저기요! 좀 조용히 해주세요!" 라는 의미가 강하게 담긴 말이라고 할 수 있겠죠. Do you mind ~ing / Would you mind ~ing ~게 해도 괜찮으시겠어요? Would you mind opening the windo..
인간관계는 가까워지기도 하고, 또 갑자기 멀어지거나 소원해지기도 마련이죠. "나 요즘 니가 멀게 느껴져", "우리 사이가 좀 멀어진 것 같아" 라고 말할때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grow apart from somebody 누군가와 점점 멀어지다 We grew apart completely. 우린 완전 철저히 멀어졌어. He is growing apart from me. 그는 나와 점점 멀어지고 있어. become distant from A A로 부터 거리를 두게 되다 I don't know why my boyfriend has become distant these day. 남자친구가 요즘 왜 거리를 두려고 하는지 모르겠어. He is being distant. 그가 거리를 두고 있어. We ba..
매번 무언가 결정하는것이 힘든 사람이 있죠. 저입니다 ㅋㅋ 결정 장애가 심해요. 그럴때마다 쓰면 아주 좋을 문장이 있어 소개합니다. can never decide 매번 결정을 하지 못하다. I can never decide what to eat when I go to a restaurant. 나는 음식점에 가면 뭘 먹을지 결정을 못한다. I can never decide what to watch in Netflix. 나는 넷플릭스에서 뭘볼지 항상 결정을 못한다. I can never decide where to go every weekend. 나는 주말마다 어딜가야할지 결정을 못한다. I can never decide what to wear when I meet my boyfriend. 나는 남자친구를 ..
어려운 일로 골머리 썩고 있을 때 누군가 '짜잔'하고 나타나서 "이 일은 나에게 맡겨요. 내가 다 알아서 할게요." 이러면 너무 좋을 것 같죠. 뉘앙스에 따라 귀찮게 하는 상대방에게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너님은 꺼지세요."라는 뜻으로 쓰일 수도 있겠고. "내가 다 알아서 할게. 넌 나만 믿어."라는 뜻으로 쓰일 수도 있겠어요. 자주 쓰는 영어 표현 2가지를 통해 자세한 뜻과 뉘앙스 알아보아요. 오늘 알아볼 표현은 take care of 와 have it covered라는 표현입니다. 둘 다 알아서 하겠다는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데요.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알아볼게요. I'll take care of it. 내가 알아서 할게요. take care of 의 사전적 의미 1. 누군가에게 주의를 기울여 보살피거..
영어회화를 할 때 은근 가장 기본적이면서 미묘한 것들이 헷갈릴 때가 있죠. 바로 say와 tell의 차이에 대해서도 막상 쓰려고 하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을 것 같아요. 정확한 의미가 사용법에 대해 저도 헷갈렸던 것들을 이번 기회에 깔끔하게 정리해봅니다. 우선 say와 tell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를 알아볼게요. say의 사전적 의미 To utter words in order to communicate information, an opinion, or a feeling. 정보, 의견,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말하는 것 say는 "~을 말하다"라고 해석될 수 있겠네요.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중점이 있습니다. 누구에게 말하는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거죠. tell의 사전적 의미 To co..
호랑이 굴에 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보통 한 사람의 진가는 어려운 상황에서 빛을 발하기 마련이죠. 위기상황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차분함을 잃지 않고 명민하고 빠르게 대처하라고 말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사실 말이 쉽지 액션 영화 주인공처럼 모든 위기 상황에서 제정신을 차리고 차분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긴 해요 :) Keep(have) one's wits about one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성을 되찾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다 기지를 잃지 않다. 침착하게 대응할 태세를 갖추다 여기서 wit라고 하면 우리가 자주 쓰는 그 '위트'라는 단어가 맞는데요. 우리는 보통 '저 사람 위트 있다'라고 하면 재치 있고 재밌다는 뜻으로 많이 쓰죠. wit라는 단어에는 재치라는 뜻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