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의 얼굴이 썩어있어(?) 걱정스러울 때, "왜 그래~ 무슨 안 좋은 일 있어?" 이렇게 묻게 되죠. 상대방의 안좋은 안색이나 표정을 보고 물을 수 있는 간단한 문장인데 생각보다 엄청 다양한 영어 표현이 있더라고요. 그중에는 실제로 상대방을 걱정하는 표현도 있고,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따져 묻는 표현도 있어서 뉘앙스에 맞게 잘 알아두셔야 할 것 같아요. 재밌는 영어문장이 많으니 따라오세요. What's eating you? 뭐가 널 갉아먹고 있는거야? Used to ask someone what's bothering them. 누군가에게 '무엇이 당신을 괴롭히느냐' 물을 때 쓰이는 표현입니다. Explanation: When something is eating at you, it is ..
"마음대로 해", "좋을 대로 해" 이런 말 많이 쓰시죠. 그런데 같은 말이지만 상황이나 뉘앙스에 따라 묘하게 느낌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아, 뭐야! 그럴거면 나한테 왜 물어본 거야! 네 마음대로 해!" "아, 얼마든지요^^ 편하신대로 마음대로 하세요." "그거? 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 너만 좋다면이야 너 마음대로 해." "참내, 그러던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세요. 내가 신경 쓰나 봐라!" 다 똑같이 상대방에게 마음대로, 좋을데로 하라는 말을 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분노, 환대, 배려, 무관심" 다양한 뉘앙스가 담겨있을 수 있잖아요. 오늘은 같은 "마음대로 해"라는 같은 표현으로 말할 수 있는 다양한 뉘앙스의 영어 표현을 모아봤습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 배워볼게요 :) Have..
입만 열면 청산유수인 사람이 있는 반면, 생각한걸 말보다 행동으로 옮겨버리는 사람이 있죠. 여러분은 어떤 사람에 속하나요? 말을 말로만,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걸 talk the talk 말만 번지르르한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실천해버리는 행동파 walk the walk 행동으로 실천하는 라고 표현합니다. 참 재밌는 영어표현이죠. When it comes to inventing, he always talks the talk but doesn't walk the walk. 투자에 관해서라면, 그는 언제나 말만 번지르르하지, 행동에는 절대 안 옮겨. 이런 걸 껄무새라고 하려나요? 항상 이럴걸, 저럴걸 하고 걱정하다가 지나고 나서도 이렇게 할걸, 저렇게 할걸 항상 후회하는 말만 하게 되죠. talk the ta..
제가 재밌게 봤던 넷플릭스 미드 베이비시터 클럽 시즌2가 이번에 나와서 에피소드 1에서 재밌는 표현들을 뽑아봤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the nerve of someone은 어떤 이가 아주 황당하고 화나는 말을 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정말 뻔뻔하네, 철면피네, 황당하네' 같은 뜻으로 쓰일 수 있는 표현이죠. the nerve를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 철면피, 뻔뻔한 인간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보통은 탄성처럼 내지르는 말로 많이 쓰이는듯합니다. 우리말로 "뭐야, 재수 없어", "황당하네, 저 사람!" 이런 식으로 표현할 때 쓸 수 있는 말이죠. The nerve of him! 저 사람 뭐야! The nerve of you! 너 진짜 너무한다, 너 진짜 뻔뻔하다 [huffs] The nerve o..
영어로 내뱉을 때 쉬운 표현인데도 정확한 뉘앙스가 생각나지 않아 쉽게 내뱉지 못하는 말이 있죠. 각각의 상황에 딱 들어맞는 시간과 기간에 관한 영어 표현을 배워봅시다. at the 1 minute mark 1분째 되던 때에 이 표현은 시간이 흐르는 중에 어느 한 지점을 설명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 같습니다. 예를 들어 비디오를 볼 때 1분째에 나오는 장면을 의미하거나, 전체 중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한 지점을 집어서 표현할 때 쓰는 말인 거죠. Watch the above video starting at about the one minute mark (hell, watch the whole thing if you have time). 위의 비디오를 1분쯤부터 보세요(시간 있으시면 처음부터 끝까지 보..
어떤 것에 관한 입장, 관점, 의견, 아이디어를 나타낼 때 opinion이라는 표현 대신 That's my take.라는 표현도 쓸 수 있는데요. (someone's) take on something ~의 ~에 관한 견해, 생각 여기서 소유격 표현 뒤에 나오는 take는 '~의 관점, 의견'을 뜻하는 명사로 쓰이고, on은 "~에 대한"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my take, your take 이런 식으로 쓰이는 표현이죠. So that's my take. Since you asked. 그게 제 의견이에요. 물어보시길래요. Let's live doing what I want to do, that's my take on life.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자, 그게 내 인생관이야. 예문 Mr. Huxley,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