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 추천!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영어원서를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읽어보긴 처음입니다. 내용이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궁금해서 5일 동안 틈날 때마다 읽었더니 어느새 후루룩 완독 해버렸네요. 이 책은 국내에서도 얼마 전에 번역 출간된 매트 헤이그 Matt haig의 The midnight library라는 소설인데요. "한밤중의 도서관"이라는 뜻의 예쁜 제목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하는 판타지 스토리와 삶에 대한 철학적인 사유가 함께 어우러져 쉽고도 무게감있게 쭉쭉 읽히는 아주 재미난 소설이었어요. 영어원서 뭐 읽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드립니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The Midnight library 줄거리 주인공 노라 시드 Nora seed는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하는 중입..
장장 세 달에 걸쳐서 다 읽은 영어 원서 소설, The Giver 리뷰입니다. 로 영화도 나와있고, 한글 번역본도 나와있는 유명한 소설이죠. The giver는 로이스 로우리 Lois Lowry의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The giver quartet 시리즈로 총 4부작이에요. 이렇게 이어지는 내용이죠. 그중 첫 번째 책인 The giver가 가장 유명하답니다. 영어 원서 읽기로 추천하는가? 이 책은 영어문장 수준이 중학생 수준으로 쉽다고도 하고, 내용이 짧기 때문에 많은 영어 리딩 교육에서 필독서로 지정되는 책입니다. 그래서 사실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는데요. 도대체 왜 저는 읽는데 세 달이나 걸렸냐고요? 영어 문장수준이나 단어 수준이 크게 어려운 건 아닌데요. 내용 자체가 좀 심오합니다. 이 소설은 S..
제가 이번에 읽은 재밌는 영어 원서 소설을 추천해볼게요. The seven husbands of Evelyn Hugo Taylor Jenkins Reid 두 달 동안 저의 잠자리 독서시간을 책임져 주었던 영어 원서 The seven husbands of Evelyn Hugo를 드디어 완독 했습니다. 영어 원서는 무릇 재밌어야 하지요. 안 그래도 영어인데 어렵고 진지하면 너무 잠 오잖아요. 이 책은 적당한 난이도이면서 약간의 막장 요소가 있어 지루하지도 않고, 인생과 세상에 대해 한번쯤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메시지까지 있어서 꽤 만족스럽게 읽은 책입니다. 외국의 책 유튜버들이 강력 추천하길래 읽어본 책인데 가볍고 재밌게 읽기에 좋은 책이에요. 한글 번역본은 아직 없는 듯 하지만 "이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