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보다가 친구가 예쁜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봤어요. 뭐라고 댓글을 달건가요? 이럴때 이렇게 써보세요. I’m jeally. 아, 너무 부럽다 +_+ “아임 젤리.” 이렇게 발음해요. 발음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물론 진짜 젤리는 jelly라고 쓰니 스펠링이 다릅니다 :) I’m jealous. I’m jeally. 부럽다. 부럽..+_+ 보통 부럽다 라고 표현할 때는 “I’m jealous”. 라고 많이 쓰지요. “아임 젤러스” 이렇게 발음합니다. 그런데 그걸 좀 더 줄여서 “I’m jeally.” 라고 하면 우리말로 따지면 “부럽…” 정도의 느낌 아닐까 싶어요. 질투나 부러움의 감정을 나타내지만 감정의 깊이가 깊지않고 거의 장난에 가까운 표현이죠. 가볍고 친근하게 칭찬하거나 부러움을 나타낼 때..
모닝스페셜을 공부하다가 스마트폰 좀비, 스몸비(smombie)에 대한 기사를 접했어요. 뉴욕 타임즈에 실린 기사를 바탕으로 내용도 살펴보고 관련된 영어표현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뉴욕 타임즈 기사 요약 요즘 24시간 핸드폰을 손에 쥐고 밥 먹고, 걷고 운동하며 모든 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많습니다. 길거리에서도 4분의 1 정도는 스마트폰에 고개를 박고 있는(be glued to a device) 사람들이 흔하다는데요.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는 인도길의 교통 체증을 유발할 뿐만(gum up traffic) 아니라 자세와 목에 부담을 줘서 거북목(text neck)을 유발할 수 있고, 걸음걸이(gait) 조차도 바꿀 수 있다고 해요. 또 뭔가를 하면서 동시에 다른걸 하는 멀티태스킹이라는 행위 자체가 ..
나이 들수록 추하고 흉해지는 사람이 있고, 나이 들수록 고급와인이 숙성되듯 멋있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어에 이를 아주 재밌게 빗대어 표현하는 문장이 있어 소개합니다. aging like milk 추하게 늙다, 쓸모 없어지다 우유처럼 나이 든다는 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유가 상하는 것처럼 불쾌해진다는 뜻인데요. 시간의 흐름을 잘 견디지 못하고 쓸모없어진다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서 쓸모없어지는 기술, 관련성이 떨어지는 기술, 유행지나 재미없는 농담도 여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사람입니다. John always focused on negative things and never appreciated what he had. As he grew older, his b..
상대방에게 "뭔가 ~ 하는 게 어떨까" 최대한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부드러운 표현을 3가지 알아볼게요. 영어에서는 최대한 간접적으로 말하는 방식이 가장 예의를 차리거나 조심스럽게 말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you might want to / may want to ~ 하는게 좋을 것 같아. you might want to를 그대로 해석하면 '너는 그걸 원할수도 있어' 정도로 해석될 수 있을 텐데요. you should라는 표현을 써서 너는 ~ 하는 게 좋아라고 제안할 수도 있지만, might want to보다 좀 더 적극적이고 강한 권유에 속합니다.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제안하고 싶다면 might want to라는 표현을 쓰면 됩니다. may want to도 거..
누군가가 무언가를 제안하거나, 거래를 할 때 이상하다고 느껴질 만큼 너무 조건이 좋은 경우 뒤에 숨겨진 다른 조건이나 혹은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뭔가 수상쩍잖아요. What's the catch? 무슨 꿍꿍이야? 속셈이 뭐야?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수상하리만큼 좋아보이는 제안을 받았을 때 그 뒤에 숨은 다른 의도가 궁금하다는 식으로 말하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아니 이거 좀 이상한데, 뭔가 문제 있는 거 아니야? 무슨 꿍꿍이야, 다른 속셈이 있는 거 아닐까? 대화 예문 Alex: "Hey, I found this laptop online for just $200. It's almost new!" 알렉스 : 야, 나 인터넷에서 200달러 하는 노트북 찾았어. 거..
아주 치사하고 비열하게 다른 사람의 개인적인 약점을 걸고 넘어지거나 예기치 못한 공격을 하는 사람에게 쓸 수 있는 3가지 영어표현을 알아볼게요. low blow 비열하고 저급한 공격 low blow는 복싱에서 유래한 말인데요. 상대의 벨트 라인 아래를 내려치는 행위는 규칙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은유적으로는 부당하고 비열한 방식으로 다른 사람의 약점을 이용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것을 말해요. Bringing up her past failures was a low blow during the argument. 논쟁 중에 그녀의 과거 실패를 들먹이는건 너무 치사하고 비열한거야. That was a low blow. 그건 너무 비열한데. cheap shot 예기치못한 비열한 공격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