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두고 생각나는 여름밤 노래 추천 여름밤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풀벌레가 찌르르 찌르르 울고, 서늘한 바람이 지나가는 여름밤에 들으면 딱 좋을만한 감성적인 노래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정말 눈감고 들으면 밤하늘을 나는 느낌, 반딧불이가 내 곁을 맴도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한번 들으면 못 잊을걸요. 여름밤 감성을 제대로 느껴보세요. 시원한 여름밤이 딱 떠오르는 여름 노래 추천 첫번째! 백예린의 야간비행(魔女の花) 가수 백예린을 좋아합니다. 그 간질간질하면서도 하늘하늘한 목소리가 특이하면서도 정말 듣기 좋고, 직접 만들어내는 노래들도 다 너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특히 애정 하는 곡이 있는데요. 바로 야간비행이라는 곡입니다. 부제가 인데요. 백예린이 "메리와 마녀의 꽃"이라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보고..
기묘한 이야기의 중요인물 일레븐으로 출연했던 밀리 바비 브라운을 아시나요? 2016년부터 시작된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출연으로 갑작스럽게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고, 같은 나이대 배우들 중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최근 기묘한 이야기에서 일레븐의 양아버지로 출연한 데이비드 하버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밀리 바비 브라운에 대한 걱정을 진심으로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뭘까요? 밀리 바비 브라운(Millie Bobby Brown)은 누구? 기묘한 이야기 시즌1에 일레븐 역으로 출연할 당시인 2016년에 밀리의 나이는 12살이었다고 해요.(2004년생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앳되보이는데요. 시즌이 거듭할수록 아이의 모습에서 조금씩 여성스럽게 성장해가는 모습..
낙하(with 아이유)는 왜 이번 앨범의 타이틀이 되었을까? 악뮤의 이번 새 앨범 Next Episode에서 찬혁이 말하는 초월자유에 대한 메시지가 너무나 완성도있게 잘 드러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전쟁터, 낙하, bench(벤치), 째깍 째깍 째깍, 맞짱, Stupid love song, Everest(에베레스트) 차례대로 이어지는 노래를 통해 앨범을 시작하고 끝맺는 스토리텔링이 유기적으로 너무나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노래별로 어떤 메세지가 숨겨져 있고 그 노래들이 앨범안에서 유기적으로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전곡을 해석하고 해부해봤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요 :) 1. 전쟁터 (with 이선희) 전쟁터같은 현실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은 마음 전쟁터는 앨범의 서막을 여는 1번 ..
악뮤 째깍 째깍 째깍 (with Beenzino) 악뮤의 째깍 째깍 째깍은 듣자마자 재미난 리듬에 귀가 즐거웠던 노래인데요. 가사도 보면 볼수록 너무 좋아서 또 해석해봅니다. 빈지노와 함께한 이 노래는 제 생각에는 초월 자유에 관한 메시지 중 '소음과 시간으로부터의 자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요즘 세상, 다른 사람들 말에 흔들리지 말고 나만의 침묵 시간을 가지고 살라는 이야기로 해석되는데요. 뮤비 보면서 천천히 풀어가볼게요. 째깍 째깍 째깍 뮤비 악뮤 째깍 째깍 째깍 뮤비 버튼을 누르시오, 누르지 마시오. 수많은 말들이 들려올 때는 숨을 죽이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생각해 보라. 어떠한 선택지에서도 이득을 찾아볼 수 있다. 째깍 째깍 째깍, 시간이 조금 걸릴지라도. 악뮤 ..
악뮤 Stupid love song 이번 악뮤 Next Episode 앨범 노래가 하나하나 너무 좋다고 말씀드렸죠. 거기다 모든 노래의 오피셜 뮤비를 만들어서 공개한다고 했는데요. 왜 그랬는지 알 것 같습니다. 버릴 노래가 없그든요ㅋ 진짜 다 너무 좋습니다. 며칠전 악뮤 이번 앨범 저의 최애곡에 속하는 Stupid love song의 뮤비도 공개되었습니다. 오늘은 뮤비와 노래 가사 의미 해석까지 같이 보실게요 ㅋ 악뮤 Stupid love song 뮤비 악뮤 stupid love song 뮤비 이별의 노래는 더 이상 그 아픔을 노래하지 않습니다. 이별의 노래는 관객들의 입에서 불리며 나를 기쁨에 떨게 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합니다. 그러니 이제 당신도 당신의 삶을 사세요. 악뮤가 가수 crush와 함께 ..
미드를 그렇게 많이 보거나 즐겨보는 편이 아닌데요. 그런 저의 취향을 뚫고 들어와 별 기대 없이 봤음에도 훅 빠져버리게 만든 넷플릭스 미드들을 추천해보려 합니다. 대부분은 영어 공부하려고 봤다가 의외의 꿀잼 드라마를 발견한 경우였죠 ㅋ 가볍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준비했으니 혹시 못 봤으면 집콕 시즌에 재밌게 보시길 바라요 :) 순서는 랜덤입니다 ㅋ 넷플릭스 미드 추천 Best 6 볼드타입 (The bold type) 잡지회사에서 근무하는 세 친구의 일과 사랑에 관한 드라마입니다. 영어공부 겸 가볍게 흘려보려고 시작했다가 매력에 푹 빠져서 각 잡고 정주행 하게 된 드라마죠. 스칼렛이라는 잡지사에서 각각 SNS 디렉터, 기자, 패션 어시스트로 일하는 캣, 제인, 서튼 세 친구의 찐 우정이 너무 부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