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푸 가사 해석 아이유의 노래는 멜로디보다 메시지에 관심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아이유의 '어푸'는 처음엔 더듬는 듯한 요상한 가사에 고개가 갸우뚱 했지만 들을수록 상큼한 패기와 자신감이 느껴져서 마음에 드는 곡이에요. 푸른 바다가 철썩철썩하는게 눈에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작곡했고, 아이유가 작사를 한 곡입니다. 아이유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어푸 라이브를 불렀었는데, 너무 잘 불러서 라이브인지 CD인지 계속 헷갈렸다는... 그럼 아이유의 어푸 가사를 한번 보러 가봅시다. 음악을 들으면서 함께 보세요 :) 어푸(Ah puh) _ 아이유(IU) 작사 I’m such a good surfer 가라앉지 않기 비틀 비 비틀 거리다가 풍덩 uh 빠지더라도 구명..
이번에 찬찬히 영어 공부하면서 퀸스 갬빗을 다시 보고 있는데요. 저번엔 짝꿍이랑 같이 보느라 한글자막 켜고 봤었는데, 영어자막이랑 같이 찬찬히 뜯어보니 또 다른 느낌이에요. 다시 봐도 또 재밌고, 배울만한 영어 표현도 정말 많네요. 체스 관련 영화라 일반적인 대화에서 그렇게 건질만한 표현이 많을까 싶었는데, 너무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거기다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네요.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도 안 했는데 말이지요. 영어공부 무슨 미드로 공부해야할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퀸스 갬빗 완전 추천드려요!! 자, 영어표현 공부하기 전에 먼저 워밍업으로 문장 한번 만들어봅시다. 나는 맨날 자잘한 것만 사는데, 왜 항상 돈이 없는 거야? 급한 일이라 실례를 무릅쓰고 찾아왔어요. 많이 쓰는 말인 것 같긴..
얼마 전에 했던 드라마 '런 온(Run on)'에서 여주인공 신세경의 직업으로 '영상 번역가'라는 직업이 나왔다. 사람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영화들을 먼저 보면서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거나, 한글을 영어로 번역하는 사람들. 극 중 신세경은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영상 번역 프리랜서로서 집에서 밤낮이 바뀐 채 자기 일에 몰두하며 산다.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그 일로 돈까지 버는 사람들은 얼마나 축복받은 인생인가. 극 중 신세경이 너무 예쁜데 영어를 잘하는 걸로 나와서 단순 연기겠거니 생각했는데 그 후, 신세경이 실제로도 영어를 잘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 먹었다. 순수 국내파로 혼자 공부해서 외국인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화르르 영어공부에 대한 욕심이 타올라서 그때부터 나도 ..
아이유의 라일락 앨범에 대한 극찬 리뷰가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교내신문 '하버드 크림슨'(The Harvard Crimson)에도 실려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무슨 말이 실린 걸까 궁금해서 영어 리뷰 전문을 한번 해석해봤습니다. 아이유 찐 팬으로서 너무 기쁘네요. 같이 한번 읽어볼까요? ‘LILAC’ Review: A Whimsical Farewell to IU’s Roaring 20s | Arts | The Harvard Crimson Nearly 13 years into her career, IU continues to amaze her fans, redefining what it means to be a K-pop singer, songwriter, and producer. www.thecrimson..
영어문장을 먼저 읽어보고, 거기서 새로운 영어표현을 익혀봅시다. 윔피키드 다이어리에서 뽑은 표현입니다 :) I figured if I wasn't gonna get paid, I might as well get some free advertising for all my trouble. 만약 돈을 못받게 된다면 내 모든 수고에 대해 공짜 광고라도 얻는게 낫겠다고 판단했다. If ~ , might as well 만약 ~ 한다면, ~하는게 낫다. * If you can't avoid it, you might as well try and enjoy it.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for all my trouble 나의 모든 수고, 애쓴 보람 The V.I.P. Lawn Service has not really p..
얼마 전 영어공부 유튜브를 보다가 메모리 스팬(Memory Span)이라는 말을 접했는데요. '말을 기억하는 범위'를 뜻하는 말입니다. 영어를 들었을 때 듣는 순간엔 무슨 말인지 알아들은 것 같았는데 다시 말해보려고 하면 전혀 기억이 안나는 증상 느껴 보시지 않았나요? 외국어의 끝판왕, 통역사들은 직청 직해는 기본 베이스고, 그걸 기억해서 유려하게 해석한 후 즉석에서 바로 전달하는 사람들이죠. 그만큼 혹독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는다고 합니다. 얼마전 영화 '기생충' 시사회에서 놀라운 통역 실력을 보여준 '샤론 최' 기억하시죠. 한국말로 들어도 바로 깔끔하게 정리하기 힘들 말들을 하나하나 다 기억한 다음 즉석에서 아주 쉽고 정확하면서도 깔끔하게 전달하는 능력에 다들 너무 놀라워했었죠. 어떻게 그런 순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