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그랑데에서 밀리의 서재 무한로딩 현상 해결법

2018년부터 무려 4년 넘게 이북리더기로 크레마 그랑데를 잘 쓰고 있어요. 최근엔 밀리의 서재 구독을 시작해서 열린 서재 기능을 통해 밀리의 서재 e-ink앱을 깔아서도 열심히 책을 읽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크레마 그랑데에서 밀리의 서재 앱을 실행시키면 무한 로딩 현상이 생기면서 열리지가 않더라고요. 크레마 그랑데 기기가 너무 오래되어서 혹시 이제 밀리의 서재에서 지원을 안 하는 건가 싶기도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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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넘게 애용중인 나의 크레마 그랑데


최근에 아주 간단한 해결법을 찾아서 다시 밀리의 서재 책을 잘 읽고 있기 때문에 혹시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팁을 공유합니다.

 

크레마 그랑데에서 밀리의 서재 앱 무한로딩 현상 해결하는 법!

1. 밀리의 서재 앱에 들어가서 바퀴모양의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밀리의 서재 앱에서 바퀴모양 설청 버튼을 누르세요.


혹시 앱 자체가 열리지 않는 무한로딩 현상이 있다면 기기 재부팅을 해보세요.

 

 

 

2. 설정창에서 용량관리 부분 전체 삭제를 누릅니다.

설정창에서 용량관리 전체삭제를 눌러줍니다.


그럼 이미 다운 받아둔 책이 모두 삭제됩니다. 모두 삭제하고 책을 다시 다운로드하면 다시 앱이 정상 작동됩니다.

 

왜 무한로딩 문제가 생긴 걸까? 

저는 밀리의 서재 앱을 무료기간동안 사용하다가 한동안 개인적인 일로 바쁜 기간이라 한 달 정도 잠시 쉬었다가 다시 구독했거든요. 그랬더니 무료기간 동안 다운로드하여둔 도서와 다시 구독후 새로 다운로드한 도서가 충돌을 일으켜서 앱 자체에 무한 로딩 기능이 생겼던 것 같아요. 갑자기 밀리의 서재가 안돼서 크레마 그랑데를 떠나보내고 다른 기기를 알아봐야 하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해결이 되어서 일단은 기쁜 마음으로 좀 더 써야겠습니다.


저는 크레마 그랑데 외에도 리디 페이퍼 프로와 킨들 페이퍼 화이트도 가지고 있는데요. 리모콘 기능이 되는 게 그랑데 밖에 없다 보니 저의 단골 기기는 항상 크레마 그랑데네요. 침대에 누워서 거치대에 이북 걸어놓고 리모컨으로 누르면서 눈알 굴리며 책 읽는 거 넘 좋아하거든요ㅋㅋ (맨날 그러다가 안경도 쓴 채로 리모컨 꼭 쥐고 그대로 잠들지만요 ㅋㅋ)



밀리의 서재 무한로딩 현상으로 고민 중이었던 분들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부디 오랫동안 그랑데의 안드로이드 버전 지원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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