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대용량 과자 추천 ① :: 슐츠 미니 프레첼(프리첼)
- 제품 리뷰/식품
- 2021. 12. 12.
집에 과자를 가득 사놓고 먹는 걸 즐기는데요. 코스트코에 가면 다양한 대용량 과자들이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어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어요. 대용량 과자인데 사놓고 맛이 없으면 처리 불가라서 위험요소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산 과자들은 괜찮은 거 같아서 추천 리뷰를 한번 써봅니다.
바로 미니 프레첼과 삼립 궁중 꿀약과인데요. 둘 다 만족스럽게 잘 먹고 있는 과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먼저 슐츠 미니 프레첼을 소개해볼게요.
코스트코 대용량 과자 추천 : 슐츠 미니 프레첼 트위스트
슐츠 미니 프레첼은 우선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과자라기 보다 사료포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지요. 커다란 곰인형 같은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슐츠 미니 프레첼 과자 크기 / 무게 / 가격
무게 : 2.72kg
크기 : 아래 코스트코에 진열된 사진으로 대략 실제 크기를 짐작해보세요. 성인이 두손으로 가득 안을 수 있을 것 같은 크기입니다.
가격 : 9,690원
양에 비해서는 아주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들어가는 성분이 대부분 밀가루와 소금뿐이겠지만요 ㅋ
그래서, 슐츠 미니 프레첼 맛은 어떤가요?
맛이 가장 중요하겠죠. 리뷰를 보니 짜다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던데요. 제 입엔 별로 짜지 않앗어요. 과자에 콕콕 소금가루가 콕콕 박혀있는 식인데 담백한 맛이 가장 크고, 살짝 짭짤한 맛이 가미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컴퓨터하거나 책을 볼 때 입이 심심하면 몇 개씩 집어먹기 딱 좋은 거 같아요.
제가 평소 단백한 과자를 좋아해서 너무 짜거나 단맛이 강한 과자는 별로 안 먹는데요. 프레첼은 만족스럽게 자주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에요. 양이 워낙 많으니 친구들에게 조금씩 포장해서 나눠줘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과자 모양도 대부분 깨지지 않고 깔끔하게 잘 보관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프레첼 과자 봉지 뜯을 때 주의점!
제가 프리첼 과자 봉지 뜯을때 하마터면 실수를 할뻔해서 미리 알려드려요. 뜯는 부분이 일반 과자처럼 가장 위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살짝 앞쪽에 있어요. 표시된 쪽으로 뜯으면 그쪽으로 지퍼를 열고 닫으면서 봉지째로 보관할 수 있는데, 잘못해서 위쪽으로 뜯어버리면 과자봉지에 달려있는 지퍼백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니 뜯을 때 주의해서 뜯어주세요 :)
코스트코 대용량 과자 소분 보관법
먹을때는 대용량 과자 봉지를 자주 열고 닫으면 귀찮기도 하고, 산소와 자꾸 닿으면 안 좋을 수 있으니 요런 작은 지퍼백 봉지를 이용해서 소분해서 드세요. 바로 열어서 조금씩 집어먹어도 되고, 접시에 담아서 먹을 수도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1. 일하거나 심심할 때 정기적으로 입이 심심한 분
2. 평소 담백한 과자를 즐겨 드시는 분
3. 프레첼 과자를 좋아하시는 분(?) ㅋㅋ
4. 맥주 안주로 먹을 만한 양많고 싼 과자를 찾으시는 분
코스트코 가시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
그리고 아래 리뷰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