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노트필기가 디지털 노트보다 나은 4가지 이유

 

 

종이노트 필기가 디지털 노트 기록보다 효율적일까? 

 

 

손으로 쓴 메모가 디지털 메모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두뇌활동을 향상시키고, 기억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한다. 

 

이 포스팅은 아래 해당 기사를 읽고 해석 및 중요내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www.psychologytoday.com/us/blog/the-athletes-way/202103/4-reasons-writing-things-down-paper-still-reigns-supreme

 

4 Reasons Writing Things Down on Paper Still Reigns Supreme

Handwritten notes are fast, accurate, boost brain activity, and optimize memory.

www.psychologytoday.com

아날로그 종이노트에 필기하는 것과 모바일 디지털 장치에 내용을 저장하는 것 중 어느것이 더 빠르고 효율적일까?

최근에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종이노트에 필기하는 것이 기억을 최적화하여 저장하는 과정에서 뇌의 다양한 부분을 더 많이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효율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세한 개인 스케쥴에 대해 필기할때 노트에 손으로 쓰는 것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보다 같은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  디지털 문서에 다양한 색깔이나 모양, 화살표, 하이라이트, 개인의 개성을 담는다면 노트필기의 장점을 일부 흉내낼 수 있을 것이다. 

 

노트에 펜과 연필을 사용해 필기를 하는건 다소 구식으로 보일지 몰라도 디지털 필기에 비해 적어도 4가지 정도의 나은 장점이 있다. 

 

 

도교의 대학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18~29세 사이인 48명의 대학생과 최근 졸업생을 랜덤으로 세 그룹 (종이 노트, 태블릿, 모바일)으로 나누어 한 학기동안의 학사일정을 각자에게 주어진 기기만 사용해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달력이 그려진 종이에 학사일정을 기록한 종이 노트 그룹이 11분, 태블릿 그룹이 14분, 스마트폰 그룹이 16분이 걸렸다. 종이 노트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작성하는 시간은 적게 걸렸고, 정확성은 훨씬 더 높았다. 

 

실험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수업시간과 과제마감일이 포함된  정보를 정해진 기기로 기록하도록 하고 한 시간 후, 그들에게 일정과 관련된 몇가지 자세한 질문에 해보았다. 그리고 fMRI를 통해 혈류증가를 기반으로 한 뇌영역의 활성화 정도를 측정한다. 

 

종이에 쓰는 것이 디지털 필기보다 나은 4가지 이유

1. 종이에 적는 것이 속도가 더 빠르다. 

2. 손으로 적은 노트가 더 정확하고 개성이 담겨있는 경향이 있다. 

3. 노트에 손으로 적는 행위는 뇌활동을 더 강하게 촉발시키는 작용을 한다. 

4. 손으로 쓰는 활동은 정보를 부호화하여 저장하고 그 정보를 기억에서 다시 끄집어내는 행위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기억을 떠올리는 단계에서 모든 그룹의 참가자는 언어관련 전두엽, 시각피질, 전두엽 및 양측 해마에서 뇌 활동이 어느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종이 노트를 쓴 그룹이 나머지 두 그룹에 비해 뇌 활성화가 훨씬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우린 이 사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 학습하거나 암기해야 할 정보가 있다면 종이노트를 사용해서 필기하라. 

 

연구에 따르면 종이에 손으로 쓸 때의 복잡하고, 공간적이고, 촉각적인 정보가 기억력 향상을 가져오는 것 같다고 한다.

디지털 툴은 스크롤을 올리고 내리는 등 일률적으로 움직이고, 글자와 그림이 표준화되어있다. 마치 웹페이지처럼 말이다. 하지만 종이에 인쇄된 물리적인 교과서를 볼 때는  하단 여백에 추가한 메모도 볼 수 있고 더 넓은 영역을 시각화할 수 있다. 한마디로 종이는 추후 기억을 떠올릴 때 전자문서에 비해 그것만의 고유한 정보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를 배우거나 암기하고 싶을 때는 종이공책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약 동료들과 스케쥴등을 공유하기 위한 효율성 때문에 디지털 캘린더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면, 거기에 유니크한 도형이나 칼라풀한 개성을 추가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하면 핸드라이팅의 장점을 흉내낼 수 있을 것이다. 

 

 


 

I think...


결국 핵심은 개인화된 정보가 많이 들어간 문서일수록 기억에 많이 남는다는 것이다. 직접 쓴 글씨와 밑줄, 도형이 들어간 필기는 시각적으로 뇌에 더 강하게 기억된다. 또한 손으로 쓰는 행위 자체도 정보를 받아들이고, 기억속에서 다시 끄집어내는데 도움을 준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보다 뇌부분을 더 많이 자극하나보다. 

 

그렇다면 애플펜슬로 필기할 수 있는 디지털 노트 '굿노트'는 디지털 노트지만 종이노트로서의 장점도 다 갖췄다고 볼 수 있겠다. 문제는 종이냐 아니야가 아니라 개인화된 필기가 가능한지 그리고 손으로 직접 쓰는 행위인지가 중요한 거니까.

나도 보통 어떤 생각이 떠오를때면 컴퓨터나 핸드폰보다는 종이 노트나 굿노트에 펜으로 끄적이며 작성하는 편이다. 연속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 같은걸 아무렇게나 낙서하고 싶을때 너무나 정갈하게 써지는 컴퓨터의 텍스트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손으로 낙서하듯 쓰는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이어지고 머릿속이 정리된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것은 노트에 손으로 필기하며 공부하자.

적는것이 남는것이다. 

적자생존(적는자가 생존한다)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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