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굿노트 :: 경제신문 무료로 깔끔하게 스크랩 하는 법
- 지식쌓기/자기계발
- 2021. 7. 19.
세상 돌아가는 걸 알려면 모름지기 경제신문을 읽어야겠죠. 종이신문을 구독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이패드로 디지털 뉴스를 종이신문처럼 활용하며 읽는 법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줄긋기, 메모, 스크랩 다 가능하고, 종이신문에 난 기사를 1면부터 차례대로 보는 것도 가능해요. 더군다나 경제신문을 돈 주고 구독하지 않아도 되는, 무료로 가능한 방법입니다. 시작해볼게요.
준비물 : 아이패드, 굿노트 앱, 도서 앱
1. 네이버 앱 뉴스 탭에서 경제신문 홈페이지로 가서 신문보기 탭을 클릭합니다.
저는 매일경제 신문을 선택했어요. 뉴스 홈에서 메인에 뜨는 뉴스만 보다 보면 자극적인 뉴스에만 눈이 가고 세부적인 뉴스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종이신문과 같은 순서로 뉴스를 제공하는 신문보기 탭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는 A1면부터 끝까지 종이 뉴스에 실린 모든 뉴스를 볼 수 있어요. 쭉쭉 내리면서 관심이 가는 뉴스만 본다고 해도 제목만으로도 전반적인 사회분위기를 파악하기 쉬워요. 매일 아침 1시간 정도만 시간을 내서 제목 위주로라도 쭉쭉 읽어보면 경제상식이 쭉쭉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무료로 보는 거니 신문을 한 개만 볼 필요도 없죠. 한국경제나 다른 신문들도 함께 보면서 각 신문의 1면에 실린 기사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2. 스크랩 하고 싶은 뉴스를 사파리 브라우저로 열어봅니다.
3.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읽기 전용 모드 버튼을 누른 후, 도서 앱에서 열기를 누릅니다.
도서앱에서 열기를 하면 기사가 자동으로 PDF로 변환되어 열리는데요. 이때 읽기 전용 모드로 바꾼 상태에서 PDF로 변환을 하면 광고 없이 기사만 깔끔하게 변환됩니다. 만약 읽기 전용모드가 아닌 상태에서 PDF로 변환을 하면 광고는 물론 아래쪽에 있는 댓글과 다른 기사 썸네일까지 모조리 떠서 쓸데없는 정보까지 같이 저장되어 버려요. 그러니 꼭 읽기 전용 모드로 바꾼 상태에서 도서 앱에서 엽니다. 아, 그리고 여기서 바로 굿노트 앱에서 열 수도 있긴 하지만, 굿노트에서 바로 열어버리면 읽기 모드 상태의 깔끔한 상태로 PDF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서 앱을 한번 거쳐서 저장해주는 거예요.
4. 도서앱에서 하나의 책처럼 PDF 파일이 열립니다.
만약 굿노트가 없으신 분들은 도서 앱 자체에서 보셔도 무방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깔끔하게 보이고, 아이패드 내장 메모 기능으로 줄 긋고 메모하는 기능이 다 가능하거든요. 신문 모으는 폴더를 따로 설정해서 기사만 모아두면 깔끔하게 볼 수 있습니다.
5. 도서앱의 보관함에서 다시 한번 PDF 공유를 눌러준 후, 굿노트에서 열어줍니다.
6. 굿노트 앱에서 열면 이렇게 깔끔하게 뜹니다.
다만 읽기모드에서 신문기사를 열 때는 날짜도 같이 빠져버리기 때문에 기사 날짜는 직접 손으로 적어주세요.
7. 굿노트에서 전체 페이지 보기 버튼을 누른 다음 개요 관리를 눌러서 기사 제목을 입력해줍니다. (기사 목차 생성)
이렇게 하면 신문기사를 깔끔하게 스크랩해서 줄도 긋고 메모도 하고 제목별로 목차를 정리해서 보기 좋게 모을 수 있습니다. PDF 파일이기 때문에 텍스트로 내용 검색도 가능해서 나중에 해당 내용을 찾아보기도 편할 것 같아요.
어떠신가요? 경제신문 봐야지 하면서도 읽다 보면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괜히 미루게 되는데 이렇게 예쁘게 스크랩해가면서 읽으면 왠지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으신가요. 아이패드가 없더라도 핸드폰으로도 신문보기 기능이나 도서 앱으로 PDF 저장 기능은 가능하니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매일 아침 시간을 내서 신문을 꼼꼼히 읽어보려고 해요. 중요한 기사는 스크랩도 하고 내용도 정리하면서 읽으면 세상을 보는 눈이 훨씬 넓어지겠죠 :)
한국경제신문 :: 한경 모바일 구독 한달 무료 이벤트
최근 한국경제신문을 종이로 구독할까 말까 엄청 고민 중이었는데요. 오늘 이런 이벤트를 발견해서 공유합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모바일 한경 구독서비스를 한 달 동안 무료로 제공한데요. 이
dailyscript.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