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설렘지수가 높은 영어표현들을 좀 배워볼까요? 영어원서 '플립'에 등장하는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표현들을 모아봤습니다 :) My heart was positively racing as I held the kite out to him. 그에게 연을 내미는데 내 심장이 몹시도 쿵쾅거렸다. * heart is racing 심장이 쿵쾅거리다 심장이 쿵쾅거리는걸 심장이 달리기 하듯 막 달린다고 표현하는게 귀엽네요. '심쿵'이라고 귀엽게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held something out (손을) 내밀다 My heart was so racing that I thought I could even hear the sound. 심장이 너무 뛰어서 소리까지 들리는 것 같았다. He suddenly h..
한 달쯤 전에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골전도 이어폰을 내돈내산으로 구매했는데요. 그동안의 솔직한 사용후기와 골전도 이어폰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애프터샥 골전도 이어폰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제품 구성 우선 상품 포장 패키지는 꽤 고급지고 좋았습니다. 애플 제품처럼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었고 제품 구성은 단순했어요. 구성은 이어폰 본품, 충전선 2개(어댑터는 없음), 귀마개, 보관 주머니, 상품설명서, 정품 시리얼 넘버 이렇게 들어있었네요. 충전선이 다른 선이랑 호환되지 않는 것이 단점이지만, 대신 2개가 들어있고요. 또 꼽는 방식이 아니라 자석처럼 가까이 갖다대면 착 달라붙어서 충전됩니다. 그 부분은 편한 것 같아요. 애프터샥 에어 vs 애프터샥 ..
영어 필사를 시작한 지 4달이 다돼가네요. 오늘로 114일 정도 되었는데요. 지금은 3주째 플립 원서를 필사하고 있어요. 윔피 키드를 필사하다가 플립(flipped)으로 넘어오고 나서 살짝 적응기가 필요했는데, 이제는 좀 편안해진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필사를 해오면서 재미와 성장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었는데요. 영어 필사한 지 4달 가까이 되다 보니 점점 수동적인 쓰기 방식만 고수하는 건 조금 답답하게 여겨지기 시작했어요. [윔피 키드] 영어 원서 필사 매일 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40일 차 후기) 영어 필사 외워서 쓰기 3개월 효과 (윔피 키드 원서 장단점) 저의 필사는 단순히 베껴쓰기가 아닌 외워서 쓰기이니 완전 수동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쓰인 문장을 그대로 외워서 쓰기만 ..
소설 플립(Flipped) 원서에서 발췌한 영어표현 입니다 :) Mom just kept eyeing me and Granddad, trying to picking up on why we were miffed at each other. 엄마는 나와 할아버지를 계속 쳐다보면서 왜 우리가 서로에게 씩씩대고 있는지 알아내려 했다. * pick up on :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한 것을) 알아차리다, (이미 언급된 사항으로) 다시 돌아가다 Can you pick up on this weird situation? 너는 지금 이 이상한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겠니? Can I just pick up on your first point again, please? 당신의 첫번째 요점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도 될..
윌리엄 스토너는 1910년, 열아홉의 나이로 미주리 대학에 입학했다. 8년 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그는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의 강사가 되어 195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강단에 섰다. 그는 조교수 이상 올라가지 못했으며, 그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 중에도 그를 조금이라도 선명하게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p.8 시작하는 첫 문장 이 소설은 '윌리엄 스토너'라는 인물의 평생에 관한 소설이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열아홉이 되던 날까지 농사만 지었던 스토너는 어느 날 아버지의 권유로 농대에 진학하게 된다. 교양수업을 듣다가 뜻밖에 문학이라는 학문에 푹 빠지게 되어 평생을 학자이자 교육자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의 '평생'이 이 소설에 담긴 이야기의 전부인데도 첫 문장부터 그의 모든 인생을..
어제 제 블로그를 보다가 깜짝 놀랐는데요. 못 보던 광고가 주렁주렁 달려있지 뭡니까? 저도 드디어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가 활성화되었는데요. 아직 콘텐츠수가 그리 많지도 않고, 심지어 조회수도 그리 높지 않은데 활성화된 걸 보니 블로그마다 조건이 다 다른가 봐요.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분들은 궁금해하실 정보일 것 같아 포스팅해봅니다. 일치하는 콘텐츠는 애드센스가 활성화 되고 나서도 바로 활성화되지 않고 어느 정도 조건이 갖춰지면 활성화되는 광고입니다. 애드센스 고객센터의 정보에 따르면 "내 사이트가 트래픽 규모 및 고유한 페이지 수에 대한 최소 요건을 충족한 상태"일 경우에 활성화 된다고 되어있어요. 하지만 그 고유한 페이지수가 몇 개인지, 트래픽의 최소 조건이 얼마인지가 정확히 알..
최근에 먹어보고 푹 빠져버린 과자가 있는데요. 바로 이마트 노브랜드 과자, 자색 고구마칩입니다. 자색고구마를 아시나요? 예전에 겉과 속이 모두 보라색인 자색고구마를 보고 마치 파란 떡볶이를 보는 듯한 느낌에 아연실색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처음엔 손이 안 가던 과자였어요 ㅋ 그런데 남편 덕분에 우연히 하나 먹어보고 완전히 빠져버렸습니다 ㅋㅋㅋ 이마트 노브랜드 달콤하고 고소한 자색 고구마칩 추천 이마트에는 여러 종류의 감자칩을 많이 팔아요. 프링글스 감자칩을 카피한 과자인데 가격은 절반쯤 되는 것 같아요. 착한 가격 980원입니다. 종류는 감자칩 오리지널, 감자칩 사워크림&어니언, 자색 고구마칩 이렇게 세종류더라고요. 세 가지 맛 다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자색고구마칩이 제일 맛있었어요. 남편도 똑같이 ..
퀸스 갬빗 성공의 주역, 주인공 베스 역 "안야 테일러 조이"의 드라마 밖의 모습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드라마 속에서의 빨간 머리가 워낙 찰떡으로 잘 어울리던 터라 실제의 밝은 금발머리가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지는데요. 드라마에서는 모두 가발을 착용했다고 하죠. 너무 찰떡으로 잘 어울려서 드라마 볼 때는 전혀 몰랐어요. 심지어 빨간 머리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해요. 드라마 속에서의 약간 센티하면서 우아한 이미지와 다르게 퀸스 갬빗 밖의 실제 모습은 통통 튀고 밝고 귀여운 모습인 것 같아요. 실제 성격도 이 모습에 가까울 듯하네요 :) 최근 미국의 쇼프로그램 Saturday night Live (SNL)에 호스트로 출연해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는데요. 거기서 쇼를 여는 안야 테일러의 인사말을 가져와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