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뭔가 ~ 하는 게 어떨까" 최대한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부드러운 표현을 3가지 알아볼게요. 영어에서는 최대한 간접적으로 말하는 방식이 가장 예의를 차리거나 조심스럽게 말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you might want to / may want to ~ 하는게 좋을 것 같아. you might want to를 그대로 해석하면 '너는 그걸 원할수도 있어' 정도로 해석될 수 있을 텐데요. you should라는 표현을 써서 너는 ~ 하는 게 좋아라고 제안할 수도 있지만, might want to보다 좀 더 적극적이고 강한 권유에 속합니다.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제안하고 싶다면 might want to라는 표현을 쓰면 됩니다. may want to도 거..
누군가가 무언가를 제안하거나, 거래를 할 때 이상하다고 느껴질 만큼 너무 조건이 좋은 경우 뒤에 숨겨진 다른 조건이나 혹은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뭔가 수상쩍잖아요. What's the catch? 무슨 꿍꿍이야? 속셈이 뭐야?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수상하리만큼 좋아보이는 제안을 받았을 때 그 뒤에 숨은 다른 의도가 궁금하다는 식으로 말하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아니 이거 좀 이상한데, 뭔가 문제 있는 거 아니야? 무슨 꿍꿍이야, 다른 속셈이 있는 거 아닐까? 대화 예문 Alex: "Hey, I found this laptop online for just $200. It's almost new!" 알렉스 : 야, 나 인터넷에서 200달러 하는 노트북 찾았어. 거..
아주 치사하고 비열하게 다른 사람의 개인적인 약점을 걸고 넘어지거나 예기치 못한 공격을 하는 사람에게 쓸 수 있는 3가지 영어표현을 알아볼게요. low blow 비열하고 저급한 공격 low blow는 복싱에서 유래한 말인데요. 상대의 벨트 라인 아래를 내려치는 행위는 규칙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은유적으로는 부당하고 비열한 방식으로 다른 사람의 약점을 이용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것을 말해요. Bringing up her past failures was a low blow during the argument. 논쟁 중에 그녀의 과거 실패를 들먹이는건 너무 치사하고 비열한거야. That was a low blow. 그건 너무 비열한데. cheap shot 예기치못한 비열한 공격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아주 ..
for a while 과 in a while 은 둘다 '한동안', 혹은 '잠시 동안' 이라는 짧은 시간을 나타내지만 미묘한 뉘앙스 차이가 있어요. 정확히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지 오늘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for a while for a while은 어떤 행동이나 상태의 지속시간을 나타냅니다. 어떤 일이 일정 기간동안 일어나거나 계속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즉 이벤트의 지속시간을 나타내는데 초점을 두는 표현이죠. I'm going to travel for a while. 나 당분간 여행할거야. Can you wait here for a while? 여기서 잠깐 기다려줄 수 있어? I lived in New York for a while. 나는 한동안 뉴욕에 살았었어. in a while in a whil..
"be due for"는 예정되어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 시간이 되었거나, 어떤 것을 받을 자격이 있을 때 사용되는데요. 이 표현은 다양한 맥락에서 활용될 수 있는데 특히 의료 예약, 업무 상의 마감일, 또는 개인적인 일정 등을 언급할 때 유용합니다. 사용 상황 및 뉘앙스 의료 및 건강 관리: "I'm due for a check-up"와 같이 사용할 때,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나 치료를 받을 시기가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나 이제 건강검진받을 때가 됐어."라는 뜻으로 쓸 수 있죠. 업무 및 교육: 마감일이나 프로젝트 제출일에 관련된 상황에서 "I'm due for a report submission"과 같이 사용되며, 어떤 업무적 책임이나 학업적 의무를 완수할 시..
최근 2년 동안엔 EBS의 영어프로그램인 입트영, 귀트영, 파워잉글리쉬 위주로만 영어공부를 하며 달려왔다. 매일 방송을 듣고, 복습하고, 영어 낭독녹음까지 하면서 참 열심히도 살았다. 2022년 2월 ~ 2024년 1월 입트영 (2년 구독) 2022년 4월 ~ 2023년 3월 귀트영 (1년 구독) 2023년 3월 ~ 2024년 2월 파워잉글리쉬 (1년 구독) 입트영을 구독하면서 처음 1년은 귀트영과 병행, 나중 1년은 파워 잉글리쉬와 병행했다. 그러니 항상 2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듣는 셈이었다. 그동안 500개 넘는 입트영 영어낭독 파일이 쌓였고, 매일 꾸준히 영어공부하는 소중한 습관이 생겼다. 물론 때로는 며칠씩 빼먹어 2~3일치씩을 한꺼번에 듣는 날이 가끔 있기도 했지만, 적어도 미룬 공부가 그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