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QCY T13 & T1 비교 후기

블루투스 이어폰 브랜드 중에 중국의 아주 저렴한 가성비 브랜드 QCY가 있는데요. 예전에 영어 듣기 하려고 QCY T1 모델을 사서 몇 년간 엄청 잘 썼던 기억이 있어 오랜만에 다시 사보았어요. 그새 엄청나게 많은 모델들이 계속 출시되었더라고요. 거의 한 달에 한 개씩 새로 나온다는 소문이 있네요.  지금 현재도 T17모델까지 나와있어요. 그런데 새로 나온 거라고 해서 무조건 더 좋다고 할 수는 없는 거라서 이런저런 비교 끝에 적당한 가격과 가성비의 QCY T13 모델을 구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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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T13 블루투스 이어폰 가격 : 
저렴하거나 비슷

T13 가격은 1+1에 27,000원 대였어요. 화이트로 2개 구입했습니다. 개당 13,500원 정도 되겠네요. 몇년전에 QCY T1을 17,000원 정도 주고 샀던 기억이 있는데, T13은 디자인이랑 성능은 더 좋아졌는데 오히려 가격은 더 싸졌네요. 쇼핑몰마다 금액이 제각각인 것 같긴 하지만 잘 찾아보면 싸게 파는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ㅋ 

 

QCY T1 / T13 디자인 비교  : 
충전기 뚜껑 있어서 좋음

QCY T13과 T1 비교사진
QCY T13은 뚜껑달린 충전기

사진 왼쪽의 뚜껑없는 길쭉한 모양이 QCY T1이고 뚜껑 달린 충전기 쪽이 QCY T13모델입니다. 모델 출시가 거듭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이어폰이 나오더라고요. 충전기의 모양도 달라지고 이어폰의 모양도 달라졌습니다. 우선 T13은 충전기에 뚜껑이 생겨서 먼지가 들어가지 않아서 좋습니다. 별 기능없는 플라스틱 뚜껑이지만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요. 

T13 케이스 디자인QCY T13 충전 확인

대신 뚜껑에 QCY 로고가 새겨져 있는 부분은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 그리고 유광 플라스틱이라 싼티가 좀 납니다. 그래도 충전기의 이어폰 꽂는 곳 사이에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색깔을 통해 배터리 잔량 여부를 알려줍니다. 파란-초록-빨강 순으로 알려줘서 눈으로 확인하고 충전할 수 있어서 좋아요. 

 

충전 타입
T13 C타입 충전 , T1은 안드로이드 5핀 충전

QCY 충전 타입

충전 타입도 달라져서 T1은 안드로이트 5핀용 선으로 충전하고, T13은 C타입 충전을 씁니다. 그래서 T13은 맥북 충전선으로 충전하고 있네요. 이렇게 고속충전기로 충전해도 되나 싶은데 아직까지는 별 이상 없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속도 / 연결 상태 :
 T13 더 안정적

블루투스 연결 속도는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지만 T1의 경우 오른쪽 이어폰을 먼저 들어야지만 제대로 연결이 되는 반면, T13은 어느 쪽을 먼저 들더라도 자동 연결되는 점은 좋습니다. 또 블루투스 연결 가능 거리가 좀 더 길어지고 안정적으로 향상된 것 같습니다. T1은 이어폰으로 끼고 좀 멀리 가면 끊기고 지지직거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T13은 훨씬 멀리까지도 끊기지 않고 잘 연결되어 있어요. 

 

배터리 시간 :
T13 훨씬 길어짐

배터리는 비약적으로 향상된 느낌이네요. QCY T13을 쓰고 나서 쓰는 도중에 배터리가 부족했던 경우는 한 번도 없었어요. 한참을 쓰다가 확인해도 80~90%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서 배터리 효율성이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T1은 2~3시간 정도 지나면 배터리 부족 신호가 왔던 것 같거든요. 

그리고 QCY 전용 앱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어폰을 연결하니 자동으로 아이폰에서 이어폰 배터리 잔량을 알려줘서 전용 앱은 따로 안 깔고 쓰는 중입니다. 

 

음질 비교 :
둘다 비슷하게 괜찮음 

저렴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엄청난 음질을 기대하면 안 되겠죠. 저는 주로 영어 듣기나 라디오 등을 듣는 위주로 쓰기 때문에 적당한 음질이면 괜찮다고 생각했고요. 사실만 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질은 T1과 T13 둘 다 크게 다르지 않게 괜찮은 편입니다. 

 

QCY T13 / T1 통화품질 비교 :
T13 압승

이어폰을 끼고 통화할 일이 잘 없어서 저한테 별로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T1의 경우 통화가 전혀 불가능할 정도로 목소리 인식이 안 좋아서 통화 기능은 아예 없다고 보는 게 맞을 정도였는데, T13을 끼고 통화품질을 테스트해본 결과 이어폰으로 통해서 하는 건지 상대방이 모를 정도로 통화품질이 깨끗했습니다. 사람 많은 바깥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우선 집에서 테스트했을 때는 깔끔하게 잘 인식되었어요. 

아마 이어폰 모양 때문인 것 같습니다. 비교해 보면 T1은 좀 더 통통한 모양이고 목소리 인식하는데 유리한 모양이 아닙니다. T13은 에어팟을 살짝 따라한 모양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이어폰 모양 덕분에 마이크가 아래쪽에 달려있어서 그런지 통화품질은 T13쪽이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저 비싸게 주고 산 애프터샥 골전도 이어폰은 남편 줘버리고 저는 QCY T13 쓰고 있네요 ㅋㅋ 간편하게 이어폰 한쪽만 끼고 이런저런 거 들을 때는 QCY 같은 이어폰이 훨씬 편하더라고요. 음악 감상보다 영어 듣기나 오디오북, 라디오 같은걸 많이 들으시는 분들은 가성비 끝판왕 QCY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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